Naomi Shah(26세)는 뉴욕시의 벤처 자본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팟캐스트 형식으로 최대 규모의 로맨틱 코미디 라이브러리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2020년 Shah는 청취자가 이동 중에 들을 수 있는 15분짜리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하는 벤처 지원 미디어 회사인 Meet Cute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92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350개 이상의 로맨틱 코미디를 출시했으며 150개국에서 200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직원이 10명으로 늘어난 이 회사는 미국 전역으로 확장했으며 WeWork 올액세스 덕분에 뉴욕시 WeWork 222 Broadway와 미국 곳곳의 Meet Cute 오피스에서 작가, 감독, 제작자와 정기적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공간 필요
물론 이러한 성과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Meet Cute는 Shah의 당시 고용주였던 Union Square Ventures에서 Shah가 Twitter를 통해 만난 다른 두 명과 함께 아이디어 육성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Meet Cute의 현재 콘텐츠 책임자인 Web Barr와 현재 개발 책임자인 Robert Wilder입니다. Meet Cute를 위한 아이디어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 Shah는 지정된 업무공간이 있다면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한결같고 재미있는 에너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모두가 뭔가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열심히 일하면서 의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Naomi Shah, Meet Cute CEO 겸 설립자
“우리는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많은 공간이 필요했어요”라고 Shah는 말합니다.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있었고,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2019년 말 뉴욕시에서 업무공간을 찾아보았지만, 세 명으로 이루어진 팀은 오피스를 임대하고 공간 관리 물류를 처리할 만큼 큰 규모가 아니었다고 Shah는 말합니다. WeWork는 이상적인 솔루션이었습니다.
Shah, Barr, Wilder 세 사람이 처음 방문한 WeWork 지점은 웨스트빌리지에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한결같고 재미있는 에너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Shah는 말합니다. “모두가 뭔가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열심히 일하면서 의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팀은 전 세계 수백 개의 WeWork 지점에서 일할 수 있는 WeWork 올액세스에 등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인근을 중심으로 뉴욕시의 WeWork 빌딩을 돌아다니면서 지정한 날 모이고 싶은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오늘은 첼시에서 일하고 점심 먹으러 가죠’ 또는 ‘오늘은 트라이베카에서 일하기로 하고 그 전에 커피 마시러 가는 건 어때요?’라고 자주 말하곤 했어요.”
지정된 장소에서 일하는 구조는 회사의 성장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고 Shah는 말합니다. “이 구조에서 우리는 초기에 매우 일관적이고 전문적인 업무공간을 아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그런 종류의 구조를 이용하는 것은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Shah는 말합니다.
팬데믹 환경에서 팀 구성
Meet Cute는 전국과 전 세계에 코로나19 셧다운이 발생하기 한 달 전인 2020년 밸런타인 데이에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럽지만 로맨틱 코미디가 주는 위안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모든 사람이 집에서 일하는 조정 기간을 거쳤지만, 결국 현재와 같은 혼합형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팀은 상근직 직원 7명과 시간제 직원 2명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도시의 셧다운이 해제될 때 Shah는 팀이 업무 장소로 선택할 수 있는 오피스를 설립하고자 했습니다. 2021년 7월, Meet Cute는 팀 멤버를 위해 뉴욕시 WeWork 222 Broadway에 6인 전용 오피스를 개소했습니다. Meet Cute 팀의 나머지 멤버는 전국에 흩어져 있으며 WeWork 올액세스 패스를 이용합니다. 이 방법으로 “전용 공간이 없더라도 가서 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조용하고 약간이라도 일을 집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Shah는 말합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WeWork 올액세스 는 팀의 여러 가지 목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리우드 제작자와의 미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갔을 때 Shah는 WeWork를 업무와 미팅을 위한 거점으로 이용했습니다. 7월 Shah는 오전 6시에 비행기로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대면 미팅을 몇 차례 한 다음, WeWork에서 나머지 Zoom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하루종일 대면 미팅과 Zoom 미팅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내야 했기 때문에 가상 회의가 가능한 데스크와 방음 폰 부스를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Shah는 말합니다.
Meet Cute의 코워킹
이제 Shah는 서부 해안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WeWork 빌딩에서 근무합니다. 좋아하는 지점 중 하나는 샌프란시스코의 WeWork 44 Montgomery입니다. 이곳은 여러 업무에 유용한 다층 빌딩에 공간도 다양합니다.
“비교적 혼잡한 층의 떠들썩한 에너지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조용한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Shah는 말합니다. “회의를 계속하거나 조용한 시간을 갖거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공간을 큐레이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50개 이상의 로맨틱 코미디 에피소드와 카운팅을 기록한 Meet Cute는 상상해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러브 스토리를 선보였습니다. 한 브레인스토밍 세션 중에 이 회사는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 공간이 완벽한 현대 로맨틱 코미디 배경처럼 느껴졌다고 Shah는 말합니다. Zoom Zoom은 6부작 시리즈로, 너무 바빠 사랑할 시간도 없는 커리어우먼 두 명이 결국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뉴욕에서 찍은 팀의 폴라로이드 사진.
한 파트씩 출시되는 이 시리즈는 업무 모델이 변화하고 점점 더 많은 회사가 혼합형 또는 혁신적인 협업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시기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봅니다. 물론, 코워킹 스페이스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플롯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Meet Cute는 이제 혼합형 모델의 업무에 적응했으며 팀 멤버는 한 주에 이틀 동안 WeWork에서 일합니다. “어떤 날은 집에서 일하고 또 어떤 날은 오피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는 것이 좋았어요. 커뮤니티 공간을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Shah는 말합니다. 하지만 이 업무공간은 커뮤니티 의식을 형성하여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오늘은 전국 와플의 날이예요’ 또는 ‘MilkBar와 협업하고 있어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MilkBar는 뉴욕에서 내가 좋아하는 베이커리 중 하나예요”라고 Shah는 말합니다.
“이런 게 정말 좋죠. CEO로서 제가 잘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Shah는 말합니다. “저는 회사를 세우는 데만 집중하면 되니까요.”
Leeron Hoory는 뉴욕시에 기반을 두고 부동산, 정치, 기술 분야를 다루는 기자입니다. Hoory의 글은 Quartz, The Village Voice, Gothamist, Slate, Salon, 그 밖의 많은 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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